
요즘 장을 보거나 동네 전통시장을 이용할 때 온누리상품권을 찾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평소 궁금했던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그런데 결제하고 나서 카드 앱을 확인하다가 조금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어요. 분명 온누리상품권으로 1만원을 결제했는데, 카드 사용 내역에서도 똑같이 1만원이 결제된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혹시 이중 결제된 건가?’ 싶어서 결제 내역을 몇 번이나 다시 확인해봤습니다.
제가 이용한 방식은 온누리상품권을 카드에 등록해서 사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매장에서 결제할 때는 평소 카드를 사용하는 것처럼 결제했는데, 실제로는 등록해둔 온누리상품권 잔액에서 금액이 차감되는 구조였어요.
문제는 카드사 앱에서 결제 승인 내역이 함께 표시되다 보니 처음 보는 입장에서는 카드에서도 돈이 빠져나간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저처럼 처음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상품권 잔액도 줄었는데 카드 결제까지 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온누리상품권 잔액과 카드 결제 내역을 각각 확인해봤습니다. 결과적으로 실제 카드 대금이 이중으로 빠져나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카드 앱에 표시되는 승인 내역과 실제 청구되는 금액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었어요.
온누리상품권을 카드 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경우 일반 카드 결제와 비슷한 형태로 승인 내역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카드 앱에 결제 내역이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이중 결제라고 판단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직접 사용해보니 오히려 생각보다 편리한 점도 있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을 따로 지갑에 들고 다니거나 매번 상품권을 꺼내서 결제할 필요 없이 기존 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편했습니다.
다만 처음 이용한다면 결제 직후 카드 앱만 확인하기보다는 온누리상품권 잔액이 어떻게 변했는지도 함께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래야 실제로 상품권이 정상적으로 사용됐는지 바로 알 수 있으니까요.
결론적으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사용했는데 카드에서도 1만원 결제 내역이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이중 결제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특히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일반 카드 결제와 비슷하게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처음에는 헷갈릴 수 있더라고요.
저 역시 처음에는 깜짝 놀랐지만 실제 잔액과 결제 내역을 함께 확인해보니 정상적으로 처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을 처음 사용하는 분이라면 결제 후 카드 앱과 상품권 잔액을 함께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